도돌 폰 사용량 -> admob
도돌 배경 만들기 -> livepoint
도돌 인간관계 분석기 -> cauly
본의아니게 여러 광고 플렛폼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어떤 플렛폼을 사용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그냥 다써보자 하는 마음에...
앱에 따라 사용 패턴이 다르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
1. 개발자 프랜들리 sdk
admob > livepoint > cauly
2. 광고 통계 / 결과 보기의 편리함
admob >>>>>>> livepoint > cauly
admob은 그냥 최고입니다.
3. Fill rate
admob (93%) > livepoint(70%).................... 카울리(?)
admob은 adsense와 함께하고 카울리는 통계를 제공하지 않으나 체감상 95% 이상으로 보입니다
4. CTR (클릭률)
cauly (1.2%) > livepoint (0.4%) > admob (0.1%)
해당 플렛폼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시면 왜 위와 같은 순위가 나왔는지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5. CPC ( 클릭당 비용)
livepoint (150원) > cauly (90원) > admob (25원)
Q. 라이브 포인트가 돈 최고 많이 버는 플렛폼인가요?
결론적으로 카울리와 라이브 포인트 두 플렛폼 모두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카울리는 CPC가 낮지만 사람들이 혹할만한 저렴하고 다양한 광고를 보여주어 사람들이 더 광고에 흥미를 느끼고 자주 클릭하게 해줍니다.
라이브포인트는 높은 CPC를 제공하여 개발자를 위한 최고의 광고 솔루션인것 처럼 보이지만 광고의 수가 많지 않고 덜 자극적입니다. 광고의 질이 높다고 해도 로테이션이 적고 fill rate가 낮으면 사용자들이 광고를 클릭 하지 않지요. 내용을 보고 광고를 누르지 광고를 실수로 누르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앱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는 플렛폼을 골라야 겠습니다.
Q. Admob 쓰고 있는 개발자는 울어야 하나요?
아으 저도 1년동안 에드맙을 얼마나 사랑해 줬는데 광고도 많이 해주고 google mobile developer night도 가주고!!
admob이 살 수 있는 방법은 구글 코리아가 기존 구글과는 다른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치던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시장의 파이가 엄청나게 커저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래 구글은 준비가 다 되었을때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앞으로 계속 지켜 보셔야 할 것입니다.
구글은 개발 밖게 모르는 바보 ㅠㅠ
Q. Admob의 장점이 있긴 하나요;;?
다른 모든 국내 광고 대행사들은 admob의 통계 웹사이트 보여주는 방식과 sdk그리고 open api의 섬세함을 배워야 합니다.
admob의 최대 장점은 개발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해 줄 것이라는 충분한 믿음이라고 봅니다. 알아서 매달 수익률을 송금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낮은 fill rate 를 보상하기 위해 house ad 라는 것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광고를 집어 넣을 수도 있게 한 것이나 adwirl 을 사용하여 admob 광고가 없을때 다른 광고 플렛폼을 불러 드릴 수 있게 하는 대범함은 admob을 존경 할 수 밖게 없게 합니다. (개발자에 대한 배려죠..)
낮은 fill rate는 전적으로 광고 제공사의 문제고 분명 일정한 크기의 광고 공간을 제공 했는데 개발자에게 돈을 벌수 있는 기회를 뺏어 가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끝으로.....
광고 시장이 확대되고 다음의 아담 플렛폼, T ad 등 대형 player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더 신날 것이고 혁신 없는 작은 모바일 광고 플렛폼은 힘들어 지겠지요. 지금이 기존 광고 플렛폼 회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일것 같구요. 광고 앱 개발자로써 계속되는 경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광고 플렛폼 회사들도 몇 개월간 운영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시스템의 다변화를 통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카울리도 최근 약관을 변경하였고 라이브 포인트는 그 보다 더 큰 변화, 광고 표시 시스템의 변경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포인트 쓰시는 분들은 새로운 광고 표시 시스템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의견을 구하는 글을 보셨을 겁니다. 라이브 포인트의 변화는 긍정적이긴하나 개발자의 권리와 이익이 조금 침해되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었죠. 이런 좋은 시도와 여러 고민으로 꼭 올바른 돌파구를 찾기를 바랍니다.
광고 플렛폼이라는게 앱을 개발하면서 한번 정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광고 플렛폼을 사용할 개발자들에게 (+입소문을 내줄 기존 사용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는게 매우 중요하겠지요. 수익률도 수익률이지만 사용의 편리함과 믿음을 줄 수 있는 플렛폼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제가 별볼일 없는 수익률을 제공하는 admob 플렛폼을 1년동안 고집한 이유였겠죠...
앞으로의 광고 플렛폼의 수익률은 다 비슷할 것으로 보이고 관전 포인트는 단순히 CPC가 누가 높냐 보다는 어떤 종류의 광고들을 가지고 개발자에게 얼마나 좋은 경험을 제공 하는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선택하셔서 좋은 광고 수익 얻으시길 :)
본의아니게 글이 많이 길어 졌습니다. ㅠㅠ 밤이 늦은 관계로 내일 한번 더 다듬어야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