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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본문

아낙라이프/아낙의 잡동사니

소개팅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아낙시만더 2011. 4. 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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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은 살랑이는데, 벚꽃 구경 갈 애인 하나 없어 슬프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고 사랑을 꽃피우는데 가장 빠른 방법으로 꼽히는 소개팅을 전면 분석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에 소개팅도 일종의 전략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나갔다가 상처만 입지 말고, 고수들의 노하우를 따라 전략적으로 움직여보자.

소개팅, 이것만은 기억하자.

Step 01. 사전조사

사전조사는 아무것도 모른 채 갑자기 뛰어드는 소개팅보다 좀 더 안전한 방법이다. 호구조사식의 사전조사가 아니라 취미나 특기 정도를 미리 알아두면 훨씬 대화하기가 편해질 것. 책을 좋아하는 여성이 나온다면 소개팅 전 인터넷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이름 정도를 확인해 보고 가면 보다 유연한 대화를 할 수 있고,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남성을 위해 그에 관한 기사를 몇 건 읽고 가면 그의 이야기에 보다 여유 있는 리액션이 나오게 된다. 긍정적인 분위기로 대화가 흘러가면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Step 02. 공감대 찾기

공감대 찾기는 소개팅의 승부수라고 할 수 있다. ‘남녀탐구생활-소개팅’편을 떠올려 보자. 마음에 안 드는 이성이 나오면 무조건 ‘네’ 혹은 ‘아니오’식의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면 차멀미를 한다고 둘러대거나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답답한 것을 싫어한다고 피해간다. 반대로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온다면 어떡해서든지 공감대를 찾으려고 혈안이다. 상대방의 취미나 기호에 대해서 ‘아, 그래요. 관심이 없어서요.’하고 말 것이 아니라, ‘아, 그래요? 잘 모르지만, 얘기를 듣고 보니 재미있을 거 같네요.’라는 식으로 적절한 리액션을 해주면 공감대를 찾기 수월해진다. 공감대 찾기란 그 주제에 대해서 통달하라는 것이 아니라 결국 적절한 리액션으로 그 분야 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켜주는 것이다.

Step 03. 미소를 잃지 말 것.

이도 저도 안 된다면, 환한 미소로 대응하는 것이 답일 수 있다. 물론 아무 말도 없이 웃고만 있으면 상대방은 당황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말주변이 없어 말이 뒤죽박죽 튀어 나온다면 별 의미 없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웃으면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화가 끊기더라도 웃으면서 상대방이 할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는 반응을 보이면 훨씬 분위기가 부드러워 진다. 살짝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미소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Step 04. 약속시간을 지킬 것.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일은 그 어떤 시간보다 길고 지루하다.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지각을 예의로 생각한다면 소개팅 전쟁에서 백전백패하는 지름길이다. 상대방을 위해서도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시간매너는 꼭 지켜야 한다. 예전에는 여자가 조금씩 늦는 것은 통용되었지만 시대가 달라졌다. 보통 남자는 10분 전에 도착하기 마련인데, 여자가 10분 이상 늦는다면 그가 기다리는 시간은 배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소개팅은 혼자서 내려가는 미끄럼틀이 아니라 둘이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시소와 같다. 한 쪽에서 대화를 이끌고, 데이트를 주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첫 만남이라 당연히 쑥스러움이 가득하겠지만 사전에 몇 가지 준비를 하고, 보다 진지하고 정돈된 마음가짐으로 소개팅에 임한다면 조금은 편안해 질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꼭 지켜야 할 Do&Don't

Do



1. 늦어도 5분 전에는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약속시간에 여자를 기다리게 하는 것은 대단한 실례가 될 수 있다. 반드시 5분 전에는 도착해서 그녀를 기다리는 성의를 보이자. 당일에 약속을 취소하는 것도 가급적 피해야 한다.

2. 잘 알고 있는 장소를 고르라.

생전 처음 가본 곳은 무엇이 맛있고 주문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고 어색하기 마련이다. 유명한 곳이라고 무작정 갔다가 우왕좌왕하게 되면 그녀 역시 당황하기 시작한다. 미리 숙지를 해서 익숙하게 주문을 하고, 상대방을 리드할 자신이 없다면 평소에 한 번이라도 가봤던 곳으로 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3. 눈을 보고 대화하라.

대화를 할 때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다른 곳을 계속 본다면 그녀는 ‘아, 나한테 관심이 없나? 지루한 걸까?’라고 실망하게 된다. 눈을 자꾸 피하는 행동은 그녀의 마음을 닫는 가장 큰 요인인 것. 눈을 마주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여자들은 자연스레 마음이 열리게 된다.

4. 최근 유행하는 드라마 한 가지 정도는 알고 나가자.

보통 남자들은 드라마보다 축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나 게임을 선호한다. 하지만 보다 매끄러운 대화를 위해서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조금 알고 나가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공통의 관심사를 찾으면 훨씬 대화기 편하기 때문. 그렇다고 현빈 같은 남성배우에 대한 지나친 라이벌 의식은 절대금물이다.

5. 유머감각은 필수다.

여자들은 유머감각이 있는 남자를 선호한다. 개그맨들이 미녀와 결혼하는 비율이 꽤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묻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별 영양가 없는 이야기를 반복하기보다, 주위의 얘기에 관심을 기울여 재밌는 상황은 자신만의 경험을 녹여 맛깔스럽게 전달하는 센스를 길러보자.

Don't

1. 아무데나 갑시다.

소개팅의 장소는 그 남자의 취향과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다. 하지만 번잡한 길 위에서 만나 식사장소를 여자에게 정하라고 떠넘긴다면, 이미 그녀의 마음은 저만치 떠나버린다. 친구에게 괜찮은 레스토랑을 추천받거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해볼 것. 미리 가보지 못한다면 최소한 유명한 메뉴 2~3개 정도는 숙지하고 갈 것.

2. 길거리에서 만나기

인파가 북적대는 지하철 출구나 대형서점 앞 등에서 만나는 것은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다. 마치 “저 오늘 소개팅 하러 나왔어요.”라고 광고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날의 날씨, 주변의 소음, 사람들의 시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만드는 것이 바로 첫인상이다. 상대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고 싶다면 약속은 꼭 조용한 실내에서 잡아주는 것이 좋다.

3. 보기 흉한 테이블 매너

대화가 많은 소개팅의 식사자리는 무엇보다도 테이블 매너가 중요하다.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으면 상대방이 말을 걸어올 때 난감해지므로 주의한다. 테이블 밑으로 다리를 포개면 상대방을 찰 염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대화를 하면서 젓가락이나 포크를 흔드는 것도 금물이다.

4. 첫사랑이랑 닮았어요.

웬만하면 첫 만남에서 예쁘다는 말을 제외하곤 얼굴에 관한 평가는 안하는 것이 좋다. 예전 여자 친구랑 닮았다는 말은 서로를 잘 알기도 전에 비교당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할 것. 또한 엄마랑 닮았다는 말도 50대의 아주머니랑 닮았다는 뜻으로 들려 그녀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5. 상대가 마음에 안 든다고 급하게 일어선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갑작스레 중요한 약속이 생겼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은 소개팅 매너 중 가장 형편없는 행동이다. 이는 주선자나 상대방 모두에게 배려가 없는 경우로 자신의 인격을 위해서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명심하자.

잊지말아야 할 여자의 Do&Don't

Do



1. 커피 값 정도는 내는 센스

데이트 후 남성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시간이 바로 ‘계산대 앞에 서 있는 시간’이다. 남자가 식사를 대접했다면 가벼운 커피 값 정도에는 지갑을 열면 배려 깊고 센스 있는 여성으로 기억될 수 있는 좋은 매너이다.

2. 질문을 줄이고 리액션의 비율을 늘려라.

묻고 답하기의 취조형식은 남자를 쉽게 지치게 만들어 다시 만나기 싫은 피곤한 여자로 인식하게 된다. 대화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편안한 여자로 보여야 한다. 질문을 줄이고 상대방의 말에 대한 대답과 끄덕임의 액션을 늘릴 것. 질문을 할 때도 단답형의 대답이 나오는 것보다는 취미나 습관, 미래에 대한 계획 등 풍부한 대화가 가능한 답을 유도한다.

3.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라.

예쁜 외모는 호감을 끄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외모가 출중하지 않더라도 연약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 많은 남성들이 끌린다. 선머슴 같거나 개성 있고 털털한 모습은 여자 친구들에게나 먹힌다. 손발이 오그라들더라도 평소보다 적게 얌전히 먹고, 너무 큰소리로 웃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면 남성들은 보호본능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4. 사회적인 칭찬을 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눈에 빤히 보이는 아부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감을 주는 칭찬이 더 효과적이다. 외모적인 칭찬보다는 사회적인 칭찬, 즉 상대의 능력에 관한 칭찬이 남자를 더욱 기쁘게 한다. ‘잘 생기셨네요.’보다는 ‘운동을 많이 하시나 봐요’, ‘성격이 좋으셔서 친구가 많으시겠어요.’ 등이 더 좋다.

5. 자신 있는 부위를 노출하라.

시각적인 부분에 약한 남자들에게 어필하려면 아름다운 모습이 물론 중요하다. 누구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지만 반대로 자신 있는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이목구비는 뚜렷하지 않지만 얼굴형이 예쁘다든지, 피부 톤은 어둡지만 머릿결이 좋다든지, 상체는 통통하지만 다리가 날씬하다는 등 자신의 장점을 과감히 부각시키는 메이크업이나 코디를 하는 것이 좋다.

Don't

1. 사치스럽게 보이기

첫 만남에서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를 줄줄 꿴다거나 일 년에 두세 번은 해외여행을 간다든지 등의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 것. 아무리 예쁘더라도 사치스러운 여자는 보통의 남자들이 가장 질색하는 타입이다. 된장녀로 보이는 것은 가장 피해야할 일순위이다.

2. 평일 퇴근 후의 소개팅.

혹시 주말에 푹 쉬겠다고 평일 저녁 소개팅을 선호하지는 않는지? 화장기 하나 없어도 생기발랄한 이십대 초반이 아니라면 퇴근 후 첫 만남은 자제해야 한다. 아침에 아무리 꼼꼼하게 화장을 했더라도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린 후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남성을 만나는 것은 다크써클을 자랑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3. 새 옷과 새 구두로 치장하기

남녀 할 것 없이 많이 하는 실수 중의 하나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새로 산 원피스에 새로 산 구두를 신고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익숙지 않은 물건으로 첫 만남 내내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상대방이 알아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적응이 덜 되어 사소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4. 최신 유행에 발맞춘 트렌드세터

요즘 유행하는 레깅스에 ‘티쪼가리’를 입고 소개팅에 나가면 당신을 스타일리시하다고 생각하기보다 성의 없다고 여기고, 섹시한 미니스커트는 너무 가벼워보인다고 느끼는 게 남자다. 마찬가지로 짙은 색상의 속옷이 보이는 것도 절대 피해야한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첫 만남은 조신하면서도 여성스럽게 보이는 룩이 최고다.

5. 네, 아니오 등 단답형으로만 대답한다.

소개팅은 서로가 알아가는 과정이다. 처음부터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보통은 어색하기 마련이다. 그런 분위기를 극복하고서라도 대화를 이어보려는 남자에게 단답형의 대답만을 반복한다면 ‘나는 너와 얘기할 생각이 없어요.’라는 심보밖에 되지 않는다.

센스있는 남성이 되는 패션전략

1. 세련되고 트렌디한 수트 스타일



잘 갖춰진 수트는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하지만 너무 단정한 출근복 같은 패션은 긴장감을 주어 여성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트렌디하고 감각 있어 보이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드는 박시한 라인은 피하고 살짝 피트되어 세련돼 보이는 라인을 선택한다. 재킷과 팬츠의 컬러를 다르게 연출하고 재킷을 팬츠보다 밝은 컬러로 선택하면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올려 키를 한층 커 보이게 한다. 수트 속 이너웨어로 니트 카디건이나 베스트를 입으면 딱딱한 느낌을 덜어주어 훨씬 부드러워 보인다. 반듯한 넥타이보다는 스카프를 이용하면 한결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2. 깔끔하고 스마트한 댄디룩



수트 차림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게 보이는 댄디룩이 좋다.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개팅을 치를 수 있다. 코튼 소재의 편안한 느낌이 나는 치노 팬츠나 데님 팬츠와 파스텔 계열의 부드러운 재킷을 입으면 자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살짝 튀는 컬러의 셔츠와 클래식한 패턴의 니트 상의를 안에 입어주면 스마트한 댄디룩이 완성된다. 남성 패션의 자존심이자 완성인 시계를 더하고 스마트한 느낌을 주는 뿔테 안경, 백 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적절히 매치하면 금상첨화다. 좀 더 개성 있고 트렌디한 느낌을 원한다면 최근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컬러 삭스나 행커치프 등을 더해주면 완벽한 엣지남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

3. 경쾌하지만 과하지 않은 캐주얼 룩.

사실 캐주얼을 잘못 스타일링하면 굉장히 가볍게 보일 수 있다. 20대 초반이 아니라면 왠지 소개팅에 쑥스러운 스타일링이지만, 잘만 입으면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기도 하다. 색감이 예쁜 컬러 치노 팬츠에 깔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로퍼 스타일의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경쾌하지만 결코 막 입은 듯이 보이지 않는다.

모노톤으로 코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자로 깔끔하게 빠진 블랙진에 실켓 소재의 그레이나 화이트티셔츠를 입고 커다란 손목시계와 백팩을 더해주면 여자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매력적인 여성이 되는 패션전략

1. 여성스러운 원피스 룩



가장 무난하면서도 사랑받는 스타일은 뭐니 뭐니 해도 원피스 룩이다. 부드러운 컬러에 실루엣이 살짝 드러나는 원피스와 화이트나 블랙 같은 모노톤의 재킷을 받쳐 입는 스타일링이 소개팅의 기본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지나친 공주풍의 원피스나 너무 딱딱한 정장느낌이 나는 긴 원피스,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호피무늬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아이템으로 입을 때는 블랙재킷과 모던한 구두 등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살짝 눌러 줄 것. 무릎 살짝 위로 오는 길이에 베이지나 핑크 등의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2. 세련된 투피스 스타일링



투피스는 원피스 보다는 더욱 격식 있어 보이지만, 경쾌하게 스타일링하면 훨씬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러플 장식블라우스에 아이보리 톤의 재킷을 입고, 블랙 스커트를 매치하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소개팅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블라우스 안에 짙은 속옷이 비치는 것은 천박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몸매가 드러나는 H라인 스커트는 과한 노출이 없어도 은근히 섹시해 보이는 아이템이다. 트렌치코트나 롱트위드코트 같은 긴 아우터 안에 블라우스와 H라인 스커트를 받쳐 입으면 과하지 않게 코디할 수 있다.

3. 깜찍한 소녀 스타일링

축복받은 동안이라면 깜찍한 소녀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위의 두 패션보다는 위험성이 있지만, 잘만 스타일링하면 귀여운 이미지로 어필할 수 있다. 도트무늬 블라우스나 리본이 달린 상의와 여성스러운 스커트, 컬러감이 돋보이는 파스텔 톤의 삭스를 매치하면 된다. 리본 핀이나 헤어밴드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단, 헤어액세서리가 눈에 띄는 스타일이라면 귀걸이나 목걸이는 과감히 생략할 것.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패션 Best 3

1. 스키니진 여자란 본인은 즐겨 입지만 남자들이 스키니진을 입는 것을 이해 못하는 속 좁은 족속이다. 물론 당신이 강동원의 그것과 비슷한 프로포션을 지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들의 체형에 스키니진을 입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로 간주된다. 평소에 자신의 취향대로 입는 것까지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제발 소개팅에서만큼은 참자.

2. 과한 귀금속 남자들의 금목걸이를 이해하는 여자들은 극히 드물다. 여자에게 체인형태의 금목걸이는 일수 찍는 건달 같은 느낌이 드는 아주 혐오스러운 액세서리다. 굳이 돈 자랑을 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빼고 가야할 아이템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의 액세서리는 백팩, 프레임이 큰 손목시계, 지적으로 보이는 뿔테 안경 이뿐이다.

3. 워싱이 과한 부츠컷 청바지 이건 정말 답도 없다. 90년대에 유행했던 과한 워싱의 부츠컷 청바지는 센스 없어 보이는 것은 물론 같이 다니기 창피한 아이템이다. 물론 다리가 아주 길어서 청바지의 밑단을 손질 안 해도 되는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밑단을 한 뼘 정도 잘라낸 부츠컷은 핏이 안살 뿐 아니라 다리가 더욱 짧아 보이는 비극적인 패션이다.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패션 Best 3

1. 레깅스 고맙게도 사랑스러운 걸그룹들이 남자들을 과감한 레깅스패션에 익숙하게 만들어줬지만, 아직까지도 평범한 소심남들은 내 여자가 과한 레깅스를 입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긴티셔츠 아래에 딱 달라붙는 특이한 패턴의 레깅스는 몰라도 남자들은 기겁하는 아이템이니 첫 만남에서만큼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2. 킬 힐 최소 한 뼘은 더 커지는 마법의 구두인 킬힐은 남자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 굽에 정강이를 차여본 경험이라도 있는 것인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킬힐을 무서운 아이템으로 여기는 것이다. 게다가 키에 자신 있는 어지간한 남성이 아니라면 여자들이 킬힐을 신고 자신과 똑같은 눈높이가 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3. 투박한 워커 투박한 워커는 여자들에겐 한 없이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지만, 남자들에겐 군대의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일 뿐이다. 첫 만남에서는 파스텔 톤의 에나멜 구두나 무난한 블랙펌프스 등의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좋다. 하지만 스타일리쉬한 남자들은 세련된 스타일링이라면 워커도 환영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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